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2)
심봉사(심창섭)
2012. 5. 21. 12:11
어느 봄날
*
청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다가왔고
보내지 않았음에도 홀연이 떠나가버렸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도
봄날의 바람처럼
그렇게 흔들리고만 있었다.
< 봄내골 샘밭의 어느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