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33 )
심봉사(심창섭)
2012. 6. 23. 10:18
자유의 권리
*
새들과
구름과
저 바람이 자유로운 건
언제나 떠날 수 있는 가벼운 가슴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도 가벼운 가슴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훌쩍 떠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왜 자꾸 자유로워만 지고 싶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