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38 )
심봉사(심창섭)
2012. 6. 28. 09:20
콧구멍다리 위에서
*
가난했던 예 시절과
떠내려간 그 많은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이곳에 서면 괜스레 눈물이 난다.
흐릿하고 비릿하게 코끝으로 다가오던
그 원초적인 냄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