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99

심봉사(심창섭) 2012. 8. 30. 06:28

 

 

잘리면 아프겠지?

*

프레임의 한계로 제대로 담지 못한 자연에게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곳에 있었기에

프레임 속은 빛이 난다고 위로하며

감히,

잘려 나간 부분은 도마뱀의 꼬리로 치부해 버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