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36
심봉사(심창섭)
2012. 10. 8. 07:38
그대는 언제나 설레임
*
바람이 일 때마다 다가오던 당신의 체취에 취해
한 번도 당신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조차 없었습니다.
오늘 장미꽃 앞에서
불현듯 옛 기억 하나를 위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에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