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44

심봉사(심창섭) 2012. 10. 16. 08:00

 

 

숨겨진 기억 하나

*

돌아보면 문신처럼 새겨 두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버려야 하는데 잊히지 않는 기억도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에는 보이지 않던 기억이

잠시만 틈을 주면 떠오르는

토막난 이 아픔은 어디에 숨어있었던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