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46

심봉사(심창섭) 2012. 10. 18. 07:52

 

하얀기억

*

내게 사진이란

눈과 감성으로 본 대상을 가슴에 간직했다가

꺼내놓는 작업이었다.

아니, 마주하면서 나누던

무언의 대화를 기록한 백지의 이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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