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68
심봉사(심창섭)
2012. 11. 12. 14:10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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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에 젖어 낯설게 다가온 디지털 카메라였지만
필름이 없어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가끔씩 먼지 쌓인 가방 속에서 잠자고 있는
아날로그 카메라의 셔터소리가 그리워지는 건 어떤 까닭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