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33

심봉사(심창섭) 2013. 1. 17. 09:05

 

 

우리의 삶처럼 해독이 불가한게 세상에 어디 한 두가지겠습니까. 

*

화인더 속의 세계

그곳에 머문 흔적의 미이라들

그곳에서 나누던 이야기와

그곳에서 느끼던 수많은 떨림들의 결정체이기에

사진은 비밀스런 독백이자

영원히 해독할 수 없는 난수표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