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40

심봉사(심창섭) 2013. 1. 26. 10:03

 

 

 그대는 몸짓으로 표현하는 마임 아티스트

*

눈으로 보면서도 언어적 표현이 어려웠고

소리나 몸짓으로도 나타낼 수 없었던

시각적 메시지를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시가 언어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고

화폭이 시선의 머무름만이 아니듯

사진 또한 사물의 기록성만이 아니기에

문자와 몸짓의 표현 그너머의

풍경에 빠져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