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54
심봉사(심창섭)
2013. 5. 22. 08:40
지금이 그런 마음입니다.
*
미동도 없이 자리를 지키던 새 한마리마져
지독한 적막을 견디지 못해
떠나 버렸습니다.
지루한 일상의 탈출을 위해 한번쯤 힘찬 날개 짓으로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