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묘란 이름보다 고인돌로 더 알려진 선사시대중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큰 돌무덤이다.
여러개가 한곳에 몰려있어 지석묘군이라 부른다. 만든 형태에 따라 지석식9탁자식), 기반식
(바둑판식), 개석식(전국식)으로 구분하고, 조성지역에 따라 북방식, 남방식, 전국식으로
분류 하기도 한다.
소양강변을 따라 많은 지석묘와 적석총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거의 없어지고
현재 4기의 지석묘만 보존되고 있으며 주변에 몇기가 방치된채 남아있다.
고인돌은 당시의 사회구조로 보아 지배자인 족장급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966년과
1967년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발굴조사로 간돌화살촉, 대롱옥, 민무늬 토기조각 등이 출토
되었다.
춘천시 신북읍 천전2리(소양강변)소재 / 1971. 12. 16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