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상징물- 이대로 좋은가?(2016. 6 봄내소식지 칼럼) * 봄이면 춘천 전체를 노란색으로 물들이던 개나리꽃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그 많던 개나리꽃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개나리꽃으로 뒤덮였던 절개지와 뚝방, 호수변에는 언젠가부터 개나리 대신 노란 금계화가 도심엔 화사한 가로수 벚꽃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득, 춘천.. 심창섭의 글 2016.12.23
포토에세이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 출간 신문기사 * 불러그를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포토에세이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를 드디어 출간했습니다. 출판비 관계로 기획자와 삐꺽거리며 작은 마찰이 있어 판형이 축소되고 페이지가 줄어들고 종이질과 인쇄상태가 조금 떨어져 아쉬움이 더합니다. 생각치도 못했던 편집에서도 몇몇.. 심창섭 관련 신문 방송등 게재자료 2013.11.11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57 한낱 기억으로만 남은 빈 여백의 풍경 * 하늘을 수놓던 구름이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한낱 기억으로만 남는 그 빈 여백의 풍경이 내 사진기 속에 담겨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26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27 BLUE * 세상이 온통 청색입니다. 해가지면서 사진 속 풍경은 푸름이 짙어만 갑니다. 눈 앞엔 검은 어둠 뿐인데 사진은 푸른색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24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25 내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 내일이면 행복 할 수 있을까. 내일이 오면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될 수는 있을까 그것이 궁금해 힘들어도 오늘을 견딜 수 있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22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21 지난 겨울의 실루엣 * 풍경을 찍었는데 때론 사진 속에서 언젠지도 모르게 잘려 나갔던 마음 하나를 만날 수 있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18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15 안개사냥 * 안개가 짙어지자 렌즈가 초점을 찾지 못한다. 언제나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것 같은 자동초점 렌즈 잠시 길을 잃고 흔들린다. 결국은 화면은 안개처럼 흐릿하고 무언지 알 수없는 영상을 만들었다. 안개 속에서 렌즈는 아직도 치익~ 치익~ 거리며 흐림을 사냥중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