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의 언어 폭풍처럼 밀려온 디지털의 물결 속에서도 / 흔들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 저 수직의 올곧음/기둥과 선이라는 단순한 구조 안에 스민 / 시간의 흐름을 아날로그적 향수로 바라본다.// 현대문명의 소통과 관계의 중심이었던 / 대표적 상징물이고 기호지만 / 점차 잊혀져가는 아니 사라지고 말 존재들//이 작업은 인간과 사물, 시간과 기억이 공존하는 / 풍경을 교감하며 다가온 감성을 시각언어로 해석하려했다.//스스로 자를 수 없는 인연을 어찌할 수 없어 / 그 안에 스민 들숨과 날숨을 기웃거리며 / 보이지 않는 시간의 기억과 온기를 담는다.// 2026. 01. 14-01. 28상상마당 춘천 갤러리 2'수직의 언어'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