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66 물안개피는 몽환의 호수에서 * 호수는 아직도 꿈속입니다. 다시 하늘로 돌아가려는 귀소 본능으로 호수면을 타고 피어오르는 물안개 풍경에 넋을 잃고 함께 꿈속에 빠져듭니다. 구름밭을 걷는듯 보드러운 감촉을 즐기며 호수는 물안개의 춤사위에 감미로운 몸짓으로 출렁이고 안개너머..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