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53 물음표 하나를 던져 봅니다. * 아무런 의식도 없이 넋을 놓고 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슬픔에 빠져 허우적거리거나 기쁨이 들떠 환호를 지르는 순간에도 시간은 냉정하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었다. 그 시간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구분되고 있을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