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야기- 지워진 기억의 편린을 줍다.(2014 문서총서 서문) 춘천- 지워진 기억의 편린을 줍다. 심창섭 * 내게 춘천은 강원도의 도시명이 아닌 그저 내 고향 춘천일 뿐이다. 이곳에서 태를 잘랐고 또 이곳에 육신을 누이고 흙으로 돌아가야 할 대지인 것이다. 조실부모의 환경 속에서 어렵사리 성장한 고향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애증이 많은 곳이기.. 심창섭의 글 201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