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04 삶은 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불혹의 문턱에서 어렵사리 상투를 틀고 아이를 키워보니 알겠더라. 비록 작은 텃밭이긴 해도 농사를 지어보니 이제야 농부의 마음을 조금은 알겠더라. 가진 건 튼튼한 몸뚱어리 하나라며 무심했던 시간 몸이 아파보니 알겠더라. 경험하지 않은 일들은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01
밭(田) 풍경들 * 의암호 건너마을 서면지역의 배추밭 풍경입니다. 채소인 배추도 이렇게 무리가 지어 지면 마치 꽃밭처럼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 가을은 단풍으로만 아름답게 피어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녹색의 배추밭과 함께 어우러지니 또하나의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 인간농기계 예전엔 이런 농사풍경이 흔.. 춘천의 자연이미지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