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산 순의비(춘천봄내 소식지 2017. 1월호 게재) 혈전의 항쟁사를 품은 봉의산 순의비 앞에서 - 진산鎭山이라 불리는 봉의산鳳儀山을 한 가운데 놓고 높고 낮은 산들이 마치 강강술래를 돌아나가듯 둘러있는 분지안쪽에 형성된 도시가 춘천이다. 예전 어느 외국 선교사는 춘천의 모습이 마치 한 송이 꽃 같다는 시적인 표현을 하였다. .. 심창섭의 글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