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92 한낮의 꿈(白日夢) * 내가 그대에게 다가서자 그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숲이 잠시 술렁거렸지만 곧 침묵으로 돌아갔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는 했던 거니,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