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35) 뒤안길 * 지는 꽃을 보신 적이 있으시나요. 비 맞아 스러져 가는 꽃잎을 보신 적은 있나요. 아직도 어제의 추억이 생생한데 나를 기억하시기는 하는지요.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6.25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33 ) 자유의 권리 * 새들과 구름과 저 바람이 자유로운 건 언제나 떠날 수 있는 가벼운 가슴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도 가벼운 가슴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훌쩍 떠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왜 자꾸 자유로워만 지고 싶은 걸까?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6.23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29 ) 그리움 하나 * 설사 고통스럽고 기억하기조차 싫었던 순간도 문득 그리움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때때로 어려움과 고통을 잠시 잊게 해주는 진통제로서 삶의 조화로운 자양분으로,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간직하였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6.19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1) * 포토 에세이 책을 출갈할 계획으로 가끔씩 사진과 순간에 느꼈던 단상을 함께한 그리움의 풍경을 지속적으로 올려볼 계획입니다. 지극히 사적인 감성으로 그 느낌이 너무 주관적이어서 어떻게 다가설지 모르겠습니다. 주로 춘천의 호반에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많은 질책과 격려, 그리..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