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21 지난 겨울의 실루엣 * 풍경을 찍었는데 때론 사진 속에서 언젠지도 모르게 잘려 나갔던 마음 하나를 만날 수 있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18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92 한낮의 꿈(白日夢) * 내가 그대에게 다가서자 그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숲이 잠시 술렁거렸지만 곧 침묵으로 돌아갔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는 했던 거니,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3.19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40 그대는 몸짓으로 표현하는 마임 아티스트 * 눈으로 보면서도 언어적 표현이 어려웠고 소리나 몸짓으로도 나타낼 수 없었던 시각적 메시지를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시가 언어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고 화폭이 시선의 머무름만이 아니듯 사진 또한 사물의 기록성만이 아니기에 문자와 몸..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