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75 암행어사 출두야! * 꿈이 있었습니다. 허름한 옷차림으로 세상을 주유하다가 느닷없이 마패를 높이들고'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치고 싶었습니다. 경박한 금력과 권력을 모두 꿇어앉혀 놓고 바른 소리 마음껏 지를 수 있는 그런 암행어사가 되고만 싶었습니다. 그런 꿈이 있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