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98 그대에게 부치지 못한 오래된 연서 한장 *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사랑스럽기만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기꺼이 내 사진의 모델이 되었고, 그 사람을 사진에 담는 것도 모자라 반려자라는 이름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강물처림 흘러간 이유 이외에 달라진 것은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