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 박영택씨는 강원일보 사진부장을 역임할 당시부터의 인연을 가진분이다. 누구보다도 사진을 사랑했고 그의 큰 키만큼이나 강직한 성격으로, 처음에는 나 역시 까칠한 분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고지식함과 고집스런 성격은 만남을 지속할 때마다 조금씩 봄눈 녹듯 녹아가면서 또 다른 .. 기타 2014.03.12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11 미소는 지었지만 아직도 부끄러웠습니다. * 구멍 난 양말사이로 비집고 나오던 엄지 발가락처럼 가난해 초라했던 어린시절의 부끄러움이 왜 오늘까지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