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63 가을이 머무는 뜨락 * 가을의 이름으로 풀숲에서 귀뚜라미가 울고 있다. 이제 떠나야 할 여름철새들의 부산한 날개 짓에 성큼 다가온 가을이 단풍 잎을 흔들고 있다. 잊고있었던 아스라한 그리움 한 저름이 이 가을 뜨락을 눈부시게 하고 있었구나.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