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디카시

질긴 인연

심봉사(심창섭) 2022. 7. 3. 11:38

     ᨖ

 

     지난 사랑과 이별 하나가

     걸핏하면 고개를 내밀었다

     나무는 바람이 분만큼만 흔들리지만

     한 점 바람 없어도 뒤척이는 마음 하나

 

'심창섭의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리부동表裏不同  (0) 2022.07.03
봄볕  (0) 2022.07.03
명상瞑想  (0) 2022.07.03
엔딩 노트  (0) 2022.07.03
KF94  (0) 202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