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작업실] 사진작가이자 수필가, 심창섭 춘천문인협회장기자명 오동철/ 입력 2016.04.15 21:02 “젊은이들이 문학의 꿈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어” 1985년 ‘테마사진 4인전’을 춘천과 횡성에서 개최한 후로 2013년 photo essay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를 발간하기까지 ‘강원대표 사진가 선정공모 5인 선정’(2012),‘영월동강 국제사진제’(2011) 등 수없이 많은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특히 2010년에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한 개인전 ‘부유의 풍경(浮遊의 風景)’은 심창섭 작가의 작품세계를 독자들에게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시내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연무를 뚫고 비추는 햇살이 따사롭다. 퇴계동에 있는 카페 고마리에서 7일 오후 심창섭 작가를 만났다.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