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상징물- 이대로 좋은가?(2016. 6 봄내소식지 칼럼) * 봄이면 춘천 전체를 노란색으로 물들이던 개나리꽃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그 많던 개나리꽃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개나리꽃으로 뒤덮였던 절개지와 뚝방, 호수변에는 언젠가부터 개나리 대신 노란 금계화가 도심엔 화사한 가로수 벚꽃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득, 춘천.. 심창섭의 글 2016.12.23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6 봄꽃은 봄바람으로 피어납니다. * 때가 되면 꽃이 피듯 기다림이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꽃을 피운 건 시인의 언어도 화가의 붓질도 아닌 한 움큼의 햇살과 언제인지도 모르게 조용히 다가온 봄바람이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03
봄꽃- 개나리 * 개나리 (Forsythia koreana) :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란다. 키는 3m 정도이며 많은 줄기가 모여나고 줄기는 초록색을 띠나 자라면서 회색빛이 도는 흙색이 된다. 가지끝은 점점 아래로 휘어지고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잎가장자리는 톱니처럼 생겼다. .. 꽃,열매,식물류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