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13 누구에게나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작은 텃밭 하나를 빌렸습니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시시때때로 이곳을 찾습니다. 새내기 농부에게 보잘것없어 보이던 그 자잘한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그 여리디 여린 모종이 가지를 치는 모습에 빠져들었습..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