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56 두드린다고 문이 열리는건 아니었습니다. * 그 동안 정말 많은 사물을 탐닉했습니다. 욕심으로 수많은 피사체에 매달려 보았지만 늘 닫혀있는 문이었습니다. 손잡이만 잡으면 열릴 것 같은 망상에 꿈속에서 조차 문고리를 흔들어 댔습니다. 열리지 않는 문 오늘은 그 문을 두드려 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