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91 그렇게 떠나버린 추억하나 * 부고訃告 한장을 받은 이후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끊겼다. 갑갑한 마음에 입력된 그를 찾는다. 반복되는 신호음 우리의 이야기는 숫자로만 먼 기억 속에서 쓸쓸하게 울리고 있었다. 2012. 12 눈이 내리는 중도 폐가廢家 앞에서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