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11 미소는 지었지만 아직도 부끄러웠습니다. * 구멍 난 양말사이로 비집고 나오던 엄지 발가락처럼 가난해 초라했던 어린시절의 부끄러움이 왜 오늘까지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