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48 그 빗속에 수채화 한점이 떠오릅니다. * 비 내려 어김없이 안개 피어나 산 허리를 감아 돌면 촉촉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그곳을 찾습니다. 내 눈길을 기다리던 그 빗속의 풍경 속으로 달려갑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20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32 첼로 선율처럼 저음으로 안개비는 내리고 * 호수엔 아직도 안개비가 머물고 있다. 몇 마리 철새가 젖은 날개를 터는 소리도 들려온다. 첼로 선율처럼 저음으로 내리는 안개비가 머리카락을 적시고 얼굴을 타고 흐른다. 빗물은 눈물이 되어 가슴속으로 스며들고 말았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