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40 봄 바람 * 어디선가 바람일어 늦 겨울잠에 빠져있는 숲을 흔듭니다. 나무들이 술렁거립니다. 내 몸도 함께 흔들리며 깨어납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자연은 또 다른 가르침을 일깨우는 말없는 스승이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07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40 그대는 몸짓으로 표현하는 마임 아티스트 * 눈으로 보면서도 언어적 표현이 어려웠고 소리나 몸짓으로도 나타낼 수 없었던 시각적 메시지를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시가 언어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고 화폭이 시선의 머무름만이 아니듯 사진 또한 사물의 기록성만이 아니기에 문자와 몸..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1.26
안개 그리고 나무 숲 * 춘천이 안개의 도시라고 부르시는건 당연히 알고계시겠죠. 가끔씩 산을 즐기는 이명 큰사람과 인근의 산을 찾곤합니다. 가끔씩 우리를 반겨주는 안개를 헤치며 산행을 하곤합니다. 도시에서 만나는 안개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마구 셔터를 눌러댑니다. 계절마다 시간마다 변하는 안개 속에.. 춘천의 자연이미지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