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
*
어디선가 바람일어
늦 겨울잠에 빠져있는 숲을 흔듭니다.
나무들이 술렁거립니다.
내 몸도 함께 흔들리며 깨어납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자연은
또 다른 가르침을 일깨우는 말없는 스승이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42 (0) | 2013.05.09 |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41 (0) | 2013.05.08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9 (0) | 2013.05.06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8 (0) | 2013.05.05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7 (0) | 201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