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85 그것 뿐입니다. *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만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을 버리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별것도 아닌 사물에 자꾸 눈길이 가고 마음이 열리는걸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굳이 예술이나, 철학이라는 이름을 덧붙이려는 의도성이나 작위성도 아..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3.12
2011년 제14회 테마사진 4인전 사진작품(10점) * 기존의 공모전이나 회원전 사진을 탈피해 좀더 실험적이고 작위적인 사진을 위해 1984년 결성된 모임이다. 사진발표의 장이 어려운 지방의 예술형편을 고려하면 29년의 세월속에 고작 14번을 전시한 보잘것없는 실적이지만 참으로 끈질기고 어려운 작업이었다. 이제 평생의 반려.. 심창섭의 작품사진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