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16 우리가 다른 점은 무엇이었을까. * 함축된 언어로 밤새 사각의 원고지를 메우는 시인처럼 나 또한 한 컷, 한 컷으로 사각의 픽셀을 채워봅니다. 하지만 네가 채운 사각의 공간과 내가 채운 사각의 공간에서 피어날 꽃의 향기가 어찌 같을 수가 있겠니.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