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79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어느덧 사진은 현상의 재현이 아닌 작가의 의식에 따라 사물을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는 디지털 시대에 도래했다. 사진이라는 용어는 그저 과거의 책갈피 속에 남아 있는 골동품처럼 되어가고 아직도 어둠에 익숙한 암실 속에서 하이포의 냄새에 향수를 느끼는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