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59 )

심봉사(심창섭) 2012. 7. 20. 07:18

 

 

명 상

*

지난해 삼백하고 예순다섯날을 보내고

또 새롭게 맞는 순간들

이만일의 그리움이 침잠한 호수는

오늘도 어제처럼 그 모습으로 명상에 잠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