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게이(그리움 춘천 57 )

심봉사(심창섭) 2012. 7. 18. 08:31

 

 

 

언제 다가왔던거니

*

안개속에서 서서히 젖어든다.

안개는 그저 습습한 물기로만 기억되고

언젠지도 모르게 떠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