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화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
일상의 별거 아닌 풍경 앞에 마주 섰습니다.
세월을 이겨내지 못한 옛 기억은 점점 희미해 가고 있습니다.
존재의 흔적으로 겨우 버티고 있는 이 벽보 앞에서 나는 왜
처연한 감성에 빠져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영원한게 있겠냐마는
이 길에서 무엇을 남겨야 행복해 질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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