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문화유산

문화재(강원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호 위봉문)

심봉사(심창섭) 2010. 4. 6. 21:17

 

 

 

 

                 * 이 건물은 조선시대 인조 24년(1946)에 춘천부사 엄황(嚴愰)이 우리 고장에 건립했던 관아건물

                    의 하나인 문소각(聞韶閣)의 출입문(內三門)이었다.
                   그후 고종27년(1890)유수 민두호가 확장하며 임금의 피난시를 대비하여 이궁(離宮)으로 만들어

                   졌으나 임금이 사용한 일은 없었다.
                    1916년 문소각에 화재가 발생해 문루인 조양루와 이 위봉문만 남게되어 현 도청의 신축을 위해

                    조양루는 우두산으로, 이 문은 1955년 지금의 도청 뒷편에 이전하였다가 다시 1972년 지금의

                    위치에 옮겨 세웠다.
                    이렇게 문이 세 개이며 가운데 문이 솟아 있는 문을 솟을삼문 또는 소슬삼문이라 부른다.

                         춘천시 중앙로 1가(강원도청 앞) 소재 / 1971. 16. 6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