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52 혹시 '겸허'라는 꽃말을 가진 댑싸리를 기억하시나요. 며칠전 화천 북한강변의 해바라기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미 절기가 지나 해바라기 꽃은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코스모스와 국화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바람에도 몸을 흔들며 나긋나긋하게 교태를 부리는 울긋불..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24
애틋한 전설이 깃든 이팝나무꽃 이팝나무 5월 중순부터 꽃말이 영원한 사랑인 이팝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예전엔 귀한 나무였는데 언젠가부터 가로수가 되어 도시를 한결 밝고 환하게 비추는 하얀 꽃이 장관입니다. 더욱 아까시 꽃과 함께 흐드러진 이팝나무 하얀 꽃에 취해 아름다운 계절을 찬미하게 됩니다. 이팝나무는 입하 무렵.. 꽃,열매,식물류 201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