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84 숨어있는 詩語를 찾고 있습니다. * 사진은 시와 같습니다. 세상사 잡다한 것 중에서 잘라버릴 것은 밖으로 밀어내고 함축된 절제를 통해 가슴으로 만들어낸 사진은 또 한편의 시로 태어 나기도 합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1.28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65 지난 여름은 이미 추억일 뿐 입니다. * 나무는 이미 겨울이 오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한 해가 질때마다 또 다시 다가올 새로운 봄을 위해 숱한 사연의 편지를 띄웠습니다. 나이테 줄무늬 사이에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그득한데 벌써 찬바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올 가을은 행..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