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51 언제쯤이면 * 사진기와 함께한 시간이 꽤나 흐른것 같은데 화인더 속의 사물을 마주하며 셔터를 누르는 시간은 예전보다 점점 늦어만 진다. 숙련이 아닌 감성이기에 아직도 어눌거리는 말투와 몸짓. 언제쯤이면 그 느낌을 편안하게 옮겨 놓을 수 있을까.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