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
사진기와 함께한 시간이 꽤나 흐른것 같은데
화인더 속의 사물을 마주하며
셔터를 누르는 시간은 예전보다 점점 늦어만 진다.
숙련이 아닌 감성이기에
아직도 어눌거리는 말투와 몸짓.
언제쯤이면
그 느낌을 편안하게 옮겨 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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