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93 젊은날의 비망록 * 젊은날의 색바랜 노트에서 "그대"라고쓴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오랜 시간이 지나쳤는가 누구였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그대" 그때는 분명 밤새 뛰는 가슴을 누르며 쓴 그리움의 여인이었을 텐데 그대는 진정 누구였는가.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