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80 ) 욕심의 끝 * 웃고, 울고, 아파하면서도 함께 할 수밖에 없었던 직장에서 자유로움을 얻었다, 날개를 달고 자유를 표방하며 잔뜩 부풀어 오른 풍선하나 어느 순간 줄을 놓치고 말았다. 허공에서 자지러지게 몸을 떨어대더니 할 일을 마친 콘돔처럼 버려지고 말았다. 그 속에 담겼던 수많은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