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98 그대에게 부치지 못한 오래된 연서 한장 *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사랑스럽기만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기꺼이 내 사진의 모델이 되었고, 그 사람을 사진에 담는 것도 모자라 반려자라는 이름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강물처림 흘러간 이유 이외에 달라진 것은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3.25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67 마음의 창을 열어야 보이는 사진도 있답니다. * 그대가 사진속의 보이지 않는 대상까지 다가서려는 열린 마음이 있기 까지는 내 사진은 그저 현재의 기록물일 뿐입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2.22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96 둘이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 사진은 마음을 찍지는 못합니다. 그러하기에 마음을 가는 사물을 찍는 것입니다. 그런 사진에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돗토리현 사구沙邱의 연인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2.11